양양 메밀꽃향기 솔직후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은 들기름막국수 맛집

강원도 가면 막국수 한번쯤은 꼭 먹게 되는데

사실 저희 아이들은 평소 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몇 주 전부터 첫째가

급식에서 먹었던 들기름막국수 이야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예전에 집에서도 한번 해줬던 기억이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게 기억났나 봐요.

그래서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는

“그럼 제대로 된 들기름막국수 한번 먹어보자!” 하고

찾아간 곳이 바로 양양 메밀꽃향기였습니다.

메밀꽃향기 양양본점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218 메밀꽃향기 물치양양본점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마지막날 12시쯤 방문했어요.

다행히 손님들이 많이 계시진 않아서 편안하게 식사를 했던거 같아요.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올땐 손님들이 계속 오시더라구요.

나이스타이밍이었지요.

저희는

-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옹심이

-육전

-메밀전병

-명태회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가족끼리 가면 이것저것 같이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제일 잘 먹은 들기름막국수!!

들기름 향이 엄청 강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은은하게 올라오는 정도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너무 고소함이 강하면 아이들이 느끼할 수도 있는데

여기는 딱 적당했어요.

결국 아이들이 한 그릇 거의 다 비워서 놀랐네요.

평소 막국수 잘 안 먹는 아이들이 이렇게 먹는 거 보면

확실히 호불호가 덜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쫀득한 옹심이 식감이 진짜 좋았던 곳

옹심이는 진짜 쫀득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너무 퍼지지도 않고 탄력감이 살아 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느낌.

아이들도 떡 먹듯 잘 먹었고 어른들도 만족했던 메뉴였습니다.

강원도 오면 옹심이는 꼭 같이 주문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비린맛 없이 깔끔했던 명태회

명태회는 은근 비린맛 때문에

호불호 갈리는 집들이 있는데 여기 명태회는 깔끔했어요.

비린 향 없이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육전에 올려 먹거나 막국수에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흰밥이랑 먹어도 맛있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

부드러웠던 육전

어떤 집 육전은 질겨서 계속 뜯어야 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부드러운 편이라 아이들이 먹기 좋았어요.

막국수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도 괜찮았고요.

명태회를 얹어서 먹으니 막걸리가 생각이 났어요.

완벽한 술안주에요.

막국수..내 입맛엔 쏘쏘

막국수는 많이 맵지 않은 스타일이라 부담은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념 맛이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라

제 취향과는 아주 딱 맞진 않았어요.

그런데 같이 간 어른들은 맛있게 잘 드셔서

취향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메밀전병도 있어요~

✔ 아이들과 가기 좋은 들기름막국수 맛집

✔ 옹심이 식감 만족도 높음

✔ 명태회 비린맛 거의 없음

✔ 육전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잘 먹음

✔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은 분위기

막국수 안 좋아하는 아이들도

들기름막국수는 정말 잘 먹었던 곳이라

가족여행 중

한 끼 식사로 괜찮았던 양양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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